BM특허 뜻, 출원이 정말 중요합니다
과거 90년대, 미국에서 일어난 어느 특허침해소송
사건에서 특허로 인정된다는 판례가 있은 후
시작, 발전하게 된 특허가 있는데요.
이미 들어본 분도 계실 테고
처음 알게 된 분도 계실 테지만
BM(영업방법)특허입니다.
이후 영업방법, 사업방법에 대한 특허출원등록이
세계적인 추세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BM특허, 영업방법 특허
주로 BM특허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이 특별한 특허는
우리말로 영업방법 특허라고 부릅니다.
컴퓨터 및 네트워크 등의 정보통신기술에
사업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탄생한 발명에 대한 특허로
영업방법에 대한 발명특허를 말하는 것인데요.
역경매 시스템, 대출 경매방법과 같은 것이 BM특허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미국의 '파이프라인'이라는 회사는
소비자들이 가격을 제시하고, 업체가 가격을 받아들이는
역경매라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보통신시스템으로 구현해 특허등록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BM특허의 다른 사례는
중개비즈니스, 금융자동화, 광고, 인터넷 교육,
통계조사, 게임방법 및 장치 등으로
다양하게 출원되고 있습니다.
BM특허 명세서 작성,
BM발명이 특허가 되려면
특허출원 시 제출서류 중 하나인 명세서는
굉장히 중요한 서류입니다.
명세서가 빈약하면 특허등록을 받아도
후에 분쟁이 발생하거나 권리를 주장할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허의 권리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명세서이기 때문입니다.
BM특허의 경우 영업방법의 각 단계가
컴퓨터상에서 수행되도록 구성을 한정하여
명세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컴퓨터상에서 소프트웨어에 의한 정보처리가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는지
검토해야 하는 건데요.
특허로 등록될 수 있는 발명은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사상의 창작으로서 고도한 것'으로 정의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여기서 '자연법칙을 이용한'이라는 부분에 주목하셔야 하는데,
BM발명의 경우 다른 특허발명과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자연법칙을 이용한 발명'으로 인정받으려면
영업발명의 각 단계가 컴퓨터상에서 수행되도록
구성을 한정하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