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가
콘텐츠를 넘어 완구와 굿즈, 의류까지 다양한 상표권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이 악령을 물리친다는 설정의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공개 6주차에 263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애니메이션에 올랐는데요,
이 인기를 바탕으로 넷플릭스는 지난 7월 22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케데헌’ 상표를 단독 출원했습니다.
상표 출원 항목에는 완구, 스포츠용품, 코스튬 의류, 가정용품, 유리제품까지 포함돼
디즈니처럼 IP 기반 상품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출처: 넷플릭스
‘케데헌’ 상표 출원의 핵심은
단순히 애니메이션이 아닌, 완구와 소비재 제품을 타깃으로 한 전략에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디즈니처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 굿즈, 의류 사업을 통해
콘텐츠 수명을 연장하고, 매출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콘텐츠 소비를 넘어
IP 자체의 상업적 가치를 지키고 활용하는 사례로
상표권 확보가 곧 수익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케데헌’ 전략처럼 콘텐츠의 인기가 올라갈수록
그 이름과 캐릭터, 상징적인 로고 등을 제3자가 무단으로 사용하려는 사례도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만약 넷플릭스가 상표권을 출원하지 않았다면,
누군가 ‘케데헌’ 이름으로 완구를 먼저 출시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브랜드의 명칭, 캐릭터 이름, 로고 등은 상표권으로 보호해야
향후 분쟁 없이 안정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합니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상표 전략은 모든 창작자와 기업에 시사점을 줍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브랜드를 만들 때
상표권 확보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며
이름, 로고, 콘셉트 등이 고유하다면
조기에 상표를 출원해 선점해야 합니다.
특히 상품으로 확장 가능한 콘텐츠라면
다양한 상품군에 맞춰 복수의 상표 출원이 필요합니다.
넷플릭스가 1개 상표를 다양한 제품군으로 등록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케데헌’은 글로벌 콘텐츠 IP이지만,
상표권 확보는 지역과 시기를 놓치면 누구나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하앤유특허법률사무소는
국내외 상표권 출원 및 분쟁 예방을 위한
전략적 출원 플랜을 제공합니다.
상표권, 지금 바로 준비하세요
인기 콘텐츠가 IP가 되고,
IP가 매출이 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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