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상표'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유명한 기업의 로고, 명칭, 상품명 중
사람마다 다양한 답변이 예상됩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누구나 아는 브랜드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는
브랜드상표의 권리는 필수적으로 등록받아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브랜드명칭이 있더라도 그것이
이미 출원, 등록되어 있는 상표와 유사하다면
등록이 힘들고 출원해도 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상표의 선출원주의란, 가장 먼저 상표를 출원한
사람에게 그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뜻합니다.
처음부터 타업체의 브랜드상표를 꼼꼼히 조사해야 하고
유사한 부분이 발견된다면 보완, 수정하여
등록이 가능한지 그 가능성을 알아보아야 할 것 입니다.
또는 선등록된 상표에 부등록 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등록상표를 무효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브랜드상표와 같이 기업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표는 양보할 수 없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상표등록을 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신상품 출시 전부터 해당 상품의
브랜드상표등록을 준비하는 편입니다.
내 사업을 개시한다고 했을 때,
창업 예정인 분들께서도 이런 점을 참고하여
뒤늦은 상표출원이 되지 않도록
사업 개시 전부터 상표권에 대해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웰빙 열풍과 건강한 먹거리 섭취가 화제가 되면서
우리나라 지역 곳곳의 신토불이 상품도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은
맛이 좋고 건강에도 좋아
고품질 식재료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과 관련하여
충청남도의 '청풍 명월쌀',
강원도 철원의 '오대쌀',
경기도 이천의 '임금님표쌀'은
지역상품이 브랜드화된 대표적 예입니다.
코로나가 덮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상표 출원 건수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브랜드상표등록을 통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 매출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루는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맛과 영양이 보장되어도 마케팅이 되지 않으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상표를 등록하고 관리함으로써
상품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
브랜드화 예정인 상품, 기업의 명칭이나 로고를
반드시 상표권으로 확보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오늘날 상표는 영업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특허청 상표등록절차와 같이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은 선행상표조사입니다.
이후 특허청의 출원, 공고, 등록 단계를 따릅니다.
상표출원 시에는 등록할 상표와 지정상품을 작성하고
출원 서류를 특허청에 제출합니다.
신청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심사에 통과하면 출원공고를 통해
공중에 공개됩니다.
그리고 출원상표에 대한 이의가 있는 사람에게
이의신청을 받는 기간을 가집니다.
이의가 없다면 등록결정을 받고
상표권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절차 진행 중 거절이유를 통보받거나,
이의신청이 생긴다면
등록이 까다로워질 수 있는데요.
브랜드상표의 성공적인 등록을 위하여
처음부터 전문가와 함께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